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액 2배 많아져···추석 경기활성화 기대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9-25 10:22:08

기사수정


경기도는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 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지역화폐의 충전금액이 평소보다 2.4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추석 연휴기간을 통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지역화폐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당초 목표대로 추석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소비지원금 지급기준일이 시작된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984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64억원이다. 

 

평상시라고 할 수 있는 6월~8월 석 달 동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을 제외한 경기지역화폐 일반발행의 충전액은 일 평균 67억원으로 2.4배가 증가한 셈이다. 

 

정책발행은 ▲아동수당 ▲출산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발행은 이용자가 자신의 돈으로 지역화폐를 충전하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일반발행 충전이 늘었다는 것은 자발적으로 지역화폐를 구입한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으로 빠른 시간 내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돈이 돌 것이라는 의미”라며 “자발적 구매이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화폐 신규 등록과 사용액은 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이 발표된 9일과, 지급 기준일인 18일 이후 계속해서 2배 정도의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비지원금 지원 계획을 밝힌 지난 9월 9일 이후부터 23일까지 15일 동안 신규 가입건수는 총 17만5156건으로 일평균 1만1677건을 기록했다.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일 평균 신청건수는 5949건이었다.

 

소비지원금 지급 기준일인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액은 777억원으로 일 평균 129억원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일 평균 사용액은 일 평균 63억원이었다. 

 

소비지원금은 20만원 충전으로 기존 10% 인센티브와 함께 15%에 해당하는 추가 소비지원금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경제방역정책이다.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소비해야 한다.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 지역화폐를 소지한 모든 경기지역화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로지텍,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프로모션 운영 삼성전자로지텍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상업용 삼성 시스템에어컨 세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본격 가동에 앞서 제품 내부를 세척해 쾌적한 냉방 환경을 조성하고, 냉방 성능 유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로지텍이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2. “우리 K-AI가 현장으로”…정부·행정·복지까지 국산 AI 활용 본격화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모델의 공공·행정 활용을 본격 확대하며 연구개발(R&D) 예산심의부터 국민 안전, 복지, 지방행정까지 다양한 분야에 K-AI 접목을 추진한다.정부는 26일 ‘우리 K-AI 모델이 현장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리즈 3차 사례를 공개하고 중앙·지방정부 행정과 과학기술 연구, 국민 참여 사업 등에서 국내 AI...
  3. 하나저축은행, 효율적 자금관리를 위한 `3개월 6개월 변동형 정기예금` 출시 하나저축은행(대표 양동원)은 손님의 자금운용 선택권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3개월 6개월 변동형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3개월 6개월 변동형 정기예금`은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변동이율을 적용하는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시장금리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손님의 중도해..
  4. SKT, 월 7,900원에 T 우주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 news.sktelecom.com)은 구독 서비스 플랫폼 `T 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YouTube Premium Lite)`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대부분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저장 및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한다.S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단독으로 ...
  5. 광화문광장 방문객 2배 급증…BTS·‘감사의 정원’ 효과 본격화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BTS 공연과 ‘감사의 정원’ 개장 효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약 열흘간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134만7,3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만750명보다 63만6,600명 증가한 수치로, 방문객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서울시는 올해 3월 열린 BTS 컴..
  6. 서울시 “오세훈 시장 지시사항, GTX 삼성역 철근 누락과 무관” 해명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영동대로 지하화 공사 관련 지시사항은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11일 영동대로 지하화 공사와 관련해 내려진 오세훈 시장의 지시사항은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철근 누락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서울시...
  7. KB금융, 리벨리온과 ‘차세대 AI·금융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대표이사 박성현)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업과 국내 금융지주가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 사례로 금융이 첨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의 실천적 모델이 될 것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