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산업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체납실태 조사원 108명을 대상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개최된 설명회는 안산사랑상품권 도입배경, 기대효과, 상품권 사용방법, 가맹점 등록기준 및 제한업종, 가맹점 모집 방법, 신청서류, 질의응답 등 가맹점 모집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직능단체, 안산시 이·미용업 지부 등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만1천개소의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주가 상품권을 받고 거래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관내 가까운 농협에서 100% 환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발급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 금액의 80%이상 사용 시 남은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은 물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안산사랑상품권이 4월부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