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주민의견서 2만1천여부 국토교통부 방문 전달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4-24 17:31:22

기사수정
  • 광명시 "국토부 답변 기다리겠다" 5월 3일 시민 토론회 예고

광명시는 24일 오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에 대한 광명시민의 뜻이 담긴 주민의견서 21,175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24일 오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에 대한 광명시민의 뜻이 담긴 주민의견서 21,175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주민의견서에는 기존 요구사항인 차량기지 친환경 지하화, 5개역 신설, 이전과정에서 광명시와 시민의 참여 보장, 지하철의 운행시간 5분 간격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33만 광명시민을 대표해서 김광식 광명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이 함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의견서를 전달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비상대책위원회 김광식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토부는 광명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드시 반영해줘야 하며, 우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행할 경우 33만 광명시민이 함께 일어나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은 “국토부의 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한 광명시의 환경파괴, 도시성장 저해를 우려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크다”며 “국토부가 주민의견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반드시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국토부 관계자를 불러 시와 시의회의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이 날은 광명시민의 뜻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광명시 "국토부 답변 듣고 대응 방안 모색할 것"


광명시가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5대 선결 조건을 국토부에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응방안은 국토부 답변을 보고받은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광명시는 시장의 기자회견과 국토부 관계자 면담, 시민 의견서까지 전달했다"면서 "시는 5대 선결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도 중단할 것을 국토부에 촉구했다"면서 "국토부의 답변을 들은 뒤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5월 3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확대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기존 비대면 금리...
  2.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4월 8일 코엑스에서 개막 전자제조·자동차·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제조·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과 전자제조 산업의 최...
  3. 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오픈 LG유플러스가 8일부터 고객이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객은 8일부터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
  4.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6. ‘운전자 눈앞에서 알린다’ 디지털 옥외광고로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4월 8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본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벨트 교통안전 공익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대로 일대에 구축된 디지털 미디어 벨트 등 도로변 지주형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
  7. SKT, AI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벚꽃 축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지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7일까지 이어진 벚꽃 축제에서 AI 기반 코어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석촌호수,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SKT는 AI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 체계로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통신 장애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