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공원마을 초입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꽃과 예술로 꾸민 `거리미술관`을 조성했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공원마을 초입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꽃과 예술로 꾸민 `거리미술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관리소는 ㈔과천미술협회와 협력해 `제2회 아름다운 과천 그리기 공모전` 당선작을 거리 벽면에 전시하고,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 조형물도 함께 설치해 골목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번 거리미술관은 주민들이 별도의 관람료나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재윤 과천시 문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문원동을 더욱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