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151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 구성 완료에 발맞춰 비상한 각오로 입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 원내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2달여 만에 마무리된 원 구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제는 민생을 위한 입법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원 구성이 되면 모든 상임위를 전면 가동하고, 간사들을 중심으로 우선 처리 법안과 쟁점을 정리해 원내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원내대표는 `우리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1차 입법 과제들은 12월까지 다 끝냈으면 좋겠다`며 의원들의 노력을 거듭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국회 운영 과정에서 벌어지는 야당의 행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법사위 통과 법안을 본회의로 올리는 것은 의장의 고유 권한인데, 최근 이를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아무런 개념 없이 원내에서 법안을 넣고 빼거나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걸겠다고 하는 등 국회 운영의 어려움이 크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패스트트랙 제도의 문제점과 필리버스터 관련 문제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원들이 일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안 개정에도 과감히 나설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통해 입법 활동의 효능감을 국민께 돌려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원내대표는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원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