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27년 국비 확보 총력…국회 보좌진 대상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7-23 17:24:44

기사수정
  •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및 복지·안전 분야 100개 사업, 3조 9,481억 원 규모 건의
  •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적극 반영 도모

경기도가 23일 국회에서 도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7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공조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2027년 국비 확보 총력...국회 보좌진 대상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설명회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보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 100개로, 규모는 3조 9,481억 원에 달한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광역철도 및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863억 원), 옥정~포천 광역철도(1,142억 원)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82억 원), 특별교통수단 운영(238억 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2,805억 원)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사업도 포함했다.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257억 원), 긴급복지 사업(1,155억 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원(40억 원) 등이 건의안에 담겼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163억 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는 소각시설 설치(956억 원), 탄소중립센터 지원 운영(22억 원), 친환경 도로청소차 보급(7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안전 기반 조성 분야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717억 원)와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378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문화·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국가지정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637억 원), 전국체전 준비 운영(100억 원) 예산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재원 감소와 복지·민생 수요 증가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 주요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경기도의 주요 국비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공급 확대 위한 `3대 처방전`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해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 민간임대 활성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3대 처방전`을 16일 제시했다.서울시는 이날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일타시장 2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한 부동산 처방전` 영상을 공개하며 공급 중심의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오 시장은 이 자리..
  2.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사랑`, 미국 콜럼버스동물원으로 종 보전 여정 시작 서울대공원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 `사랑`을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 15일 미국 콜럼버스동물원으로 이동시켰다.이번 이동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의 글로벌 종관리계획(GSMP)과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종보전 프로그램(SSP)이 수립한 혈통 관리 계획에 따른 것이다.미국으로 떠난 `사랑`은 지난 2...
  3. 이재명 대통령, `빛의 혁명` 시민 초청해 위원회 출범 축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빛의 혁명’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빛의 위원회 출범기념 시민초청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빛의 연대, 희망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대통령 직속 기구인 빛의 위.
  4.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연휴 기간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회의 개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17일, 18일 새벽부터 시작될 중부지방 중심의 강한 비에 대비해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이 날 .
  5. 생명·복지·지역의료 강화…보건복지부, `생명존중 복지국가` 업무계획 발표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 복지국가 실현과 대한민국 도약을 비전으로 한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 날 정부는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와 공공·필수의료 혁신, 그리고 바이오·AI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복지부는 먼저 금융 위기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
  6. 한성숙 총리, 서울역 쪽방촌 찾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지난 6월 발표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한 총리는 생..
  7. 불법·허위조작정보 대응 강화…개정 정보통신망법 Q&A 배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지난 16일 불법·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질의응답 안내자료를 배포했다.이번 안내자료는 지난 1월 6일 공포되고 이달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