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이자 창단연주회 ‘IYPO, The New Wave’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 `IYPO, The New Wave` 성료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육성하고 지역의 미래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정한결의 지휘 아래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무대였다.
이 날 단원들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멘토링을 통해 집중적인 훈련을 거쳤다. 공연은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협연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연주됐다. 단원들은 탄탄한 기량을 선보이며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예고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은 뜨거웠다. 예매 시작 직후부터 열기가 이어졌으며 당일에는 2층 객석까지 관객들로 가득 차 청소년 교향악단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창단연주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울림과 패기에 깜짝 놀랐다`며 `인천에 이런 멋진 청소년 교향악단이 생겨서 시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10월 무대도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결 상임지휘자는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과 관객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창단연주회를 감동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지휘자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첫걸음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제2회 정기연주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단원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한 깊이 있는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