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518명 추가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490명이다. 총 확진자는 6,0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부터 6일 0시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518명 추가돼, 총 6,2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만 490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7명 추가돼 4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367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북 123명, 경남 3명이다.
이날 격리 해제된 추가 확진자는 20명으로, 총 108명이다. 전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보통 2주부터 아주 길게는 8주까지 치료에 드는 외국의 사례를 고려하면 이제 격리 해제되는 분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