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018년 11월 1주 55.4% 이후 최고치인 54.4%를 기록했다. 또, 긍·부정 평가 차이 12.1%p는 2018년 11월 2주 14.3%p 이후 가장 큰 간격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7,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3%)한 2020년 4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3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54.4%(매우 잘함 36.0%,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2.3%(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2.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증가한 3.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4.3%p↓, 54.8%→50.5%, 부정평가 46.7%), 연령대별로 50대(4.1%p↓, 58.6%→54.5%, 부정평가 42.7%)에서 하락했다. 반면 보수층(3.9%p↑, 23.5%→27.4%, 부정평가 69.5%)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