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명 추가됐다. 지난 19일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된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이며, 나머지 4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명, 20일 13명으로, 21일 9명을 기록함으로써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환자 1만683명 가운데 8213명은 격리해제됐다. 2233명은 아직 격리중이며, 총 237명이 사망했다. 21일 사망한 환자는 1명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규모 확산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거리두기 강도를 다시 높여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