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이 대면수업 준비에 착수했다.
부천시는 지난 28일 5월 대면 수업 개강을 앞두고 관내 4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천 당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시장 주재로 교육사업단장, 평생교육과장, 부천시보건소장, 365안전센터장과 관내 4개 대학(가톨릭대, 부천대, 부천신학대, 유한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천시는 관내 4개 대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대부분의 강의를 진행하고, 실험·실습 등 소규모 수업에 대해서 대면 강의를 진행을 결정함에 따라, 그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대학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5월 대면 강의 진행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 방지 대책 수립과 예방 용품 확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천시는 그간 마스크 등 방역용품 및 외국 유학생 수송비를 지원하는 등 대학과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