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내달 구민 정보화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 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등 프로그램 사용법부터 ▲유투브 동영상 제작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며, 교육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29일까지다.
정보화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 정규과정 20시간(1회당 2시간 30분)과 특강과정 9시간(1회당 3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규과정은 월요일과 수요일, 1교시(09:30~12:00) ‘스마트폰 다양하게 활용하기’, 2교시(13:00~15:00) ‘생활 속 편리한 인터넷 세상’, 3교시(16:00~18:30) ‘엑셀 2010 실무계산 활용’이다.
아울러,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나도 유투버! 동영상 제작하기’, ‘나도 스마트폰 정보검색왕’, ‘파워포인트로 움직이는 영상만들기’ 과정으로 편성된다.
또한, 금요일 09:00~12:00 ‘폰으로 즐기는 블로그’와 13:00~16:00 ‘클라우드 제대로 활용하기’가 특강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TV 등으로 유투브 검색창에 ‘동작구 온라인방송’으로 검색해 교육시작 10분 전부터 해당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수강하는 주민은 유투브 채팅창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들과 질의응답, 의견교환 등을 실시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수강 중 놓친 부분은 추후 다시보기를 통해 복습 가능하다.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작구 정보화교육 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주민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유용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