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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요건 충족 안정훈 기자 2020-09-29 10:56:58

지난 24일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38명 발생했다. 지난 26일 61명을 기록한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49일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1단계는 지역발생 기준 50명 미만일 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는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369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15명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필리핀 3명 ▲카타르·이라크·요르단·네팔·인도·멕시코 1명이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23명은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6명으로 1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외에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이다. 

 

한편, 격리중인 확진자 수는 141명 줄어 1822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 줄은 115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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