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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 “진실은 가둘 수 없다” 강훈 변호사 통해 마지막 심경 밝혀···만기출소시 96세 안정훈 기자 2020-11-02 16:05:20

2일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지키는 경찰과 그 사이에서 시위하는 시민단체. (사진=김대희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재수감을 앞두고 측근델에게 “나를 구속할 수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29일 다스 실소유 의혹 등으로 17년의 형을 선고받은 이 전 대통령은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이날 친이계 전현직 인사 20여명이 이 전 대통령을 찾아 논현동 사저를 방문했다. 장제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이은재 전 의원, 정병국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기에 앞서 모인 측근들에게 “나를 구속할 수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는 믿음으로 이겨내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라. 수형생활 잘 하고 오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나를 구속할 수는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는 믿음으로 이겨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오후 1시 46분께 자택을 떠나 2시에 서울중앙지검를 들른 후 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선고받은 형량은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으로, 형량을 다 채우고 만기출소할 경우 시기는 2036년, 나이는 9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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