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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라"...광화문서 일본 규탄 촛불집회 개최 지금까지 진행된 아베 규탄 집회 중 최대 규모 광복절까지 촛불집회 세 차례 더 열 예정 민소영 기자 2019-07-27 21:11:24

[서남투데이=민소영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김대희 기자)

60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아베규탄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엔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아베 규탄 집회 중 최대 규모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이를 철회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또한, 일본의 강제징용 사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위안부 문제 합의로 일본 정부가 출연한 10억엔 반환 등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일본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며 일본 제품 불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은 다음 달로 다가온 광복절까지 촛불집회를 세 차례 정도 더 열 계획이다.


집회 참가자들이 'NO 일본 강제징용 사죄하라'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한 시민이 일본 제품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집회 후 참석자들이 일본 규탄 문구가 적힌 깃발과 현수막을 들고 일본 대사관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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