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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하자 김포공항 롯데면세점 12일부터 휴점 김창식 기자 2020-03-12 09:47:26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매장을 코로나19 여파로 12일부터 휴점한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매장’으로 알려진 이곳이 휴점하는 건 롯데면세점이 지난 1980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하루 평균 최대 2억에 달하던 김포국제공항점 매출은 최근 바닥으로 추락해 휴점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점 일정은 불분명하며, 향후 김포공항 항공편과 이용객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인 시내 면세점의 영업시간도 내일부터 추가로 단축 운영된다. 시내 면세점은 12일부터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된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신라면세점도 11일부터 오전 8시∼오후 5시 단축 영업에 들어갔다. 기존 영업 시간은 오전 6시 반∼오후 8시 반이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12, 13일 입점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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