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영상] 코로나19로 비정규직·특고 불평등 심화..."모든 해고 금지하라" 7일 서울 종로구서 '잘리거나 무급휴직, 과로사 당하는' 비정규직 증언대회 허지우 기자 2020-04-07 16:59:41


'비정규직 이제그만 1천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잘리거나 무급 휴직, 과로사 당하는 비정규직 증언대회'를 열었다.


김태일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항에서 무급휴직, 권고사직 등 인력 감축이 이뤄지고 있다며 "모든 해고를 금지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진욱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장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소득은 제로 상태인데, 교육 당국 어느 곳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비정규직·중소 영세 사업장 노동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 노동자가 노동조합 활동을 할 권리 보장 ▲ 이주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지원 ▲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 1천조원 환수 등을 요구하며 이달 중 서울 도심에서 투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 1000조 원을 환수하고 이주노동자에게도 차별 없는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TAG
댓글
0개의 댓글

최신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