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 긍정평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던 것은 2019년 8월 1주 이후 33주 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5,5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6%)한 2020년 3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3%p 오른 52.6%(매우 잘함 34.3%,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44.1%(매우 잘못함 31.4%, 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증가한 3.3%임.
권역별로는 △대구·경북(7.4%p↑, 33.3%→40.7%), △부산·울산·경남(6.9%p↑, 36.8%→43.7%), 연령별로 △50대(7.0%p↑, 47.3%→54.3%), △40대(3.7%p↑, 60.9%→64.6%), △20대(3.0%p↑, 48.2%→51.2%), 이념성향별로 △중도층(4.4%p↑, 44.7%→49.1%), △보수층(3.3%p↑, 18.5%→21.8%)에서 상승했다.
학생에서는 긍정평가가 하락(3.6%p↓, 52.1%→48.5%)하고, 부정평가가 상승(3.4%p↑, 42.9%→46.3%)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