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청년들을 위해 취업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센터 등을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해 취업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지난 2016년 사랑밭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손스스터디 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무중력지대 대방동,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등 총 5개의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1 취업 상담 ▲취업특강 ▲그룹별 스터디 멘토링 ▲직무·기업 분석상담 ▲면접 메이크업 프로그램 ▲이력서용 사진촬영 ▲스터디 공간제공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대규모 특강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진행 시 투명 가림판 설치, 이용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 세정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확인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취업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카페가 취업준비 청년들과,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