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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틀 간 지하철역 입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 실시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8-25 0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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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전직원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홍보물 및 마스크 배부

이창우 구청장이 대구민 홍보전에 나서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금일까지 이틀 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대 구민 홍보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는 코로나19 대확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만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유일한 길임을 구민들에게 당부드리기 위해 전 직원이 직접 거리로 나와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전은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 하루 3회씩 지하철역 입구 등 15개 동별 주요지점 총 150개소에서 동시 실시한다.

 

홍보전에 나서는 직원들은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소독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민들에게 홍보물과 1회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직접배부 활동 외에도 ▲홍보 현수막 100개소 게첨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전단지 비치 ▲주민 대상 문자발송 ▲홈페이지 및 소식지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동작구는 23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예배 외 활동이 금지된 교회 273개소 대상으로 ▲현장 예배 여부 ▲온라인 예배 참여인원 등을 점검했으며 오는 30일에도 점검을 진행한다. 더불어, 사찰, 성당, 원불교 등 교회 외 종교시설 41개소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19일부터 영업이 금지된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격렬한 GX류) 등 다중이용시설 280개소 ▲대형학원(300인 이상) 43개소 ▲유흥·단란주점 및 뷔페 97개소 ▲직접 판매홍보관 5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부착 및 이행여부 방문 점검을 완료했으며, 집합금지명령 해제 시까지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중·소규모 학원과 ▲커피전문점 ▲스터디카페 ▲콜센터 등 방역 사각지대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나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선택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 드린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해제 시까지 출퇴근과 같은 필수적 외부활동 외에는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거듭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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