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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발생··· 수도권만 67명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서진솔 기자 2020-05-28 10:49:57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등에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 (사진=이영선 기자)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 여파로 하루만에 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1만 1344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다. 45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명 늘어난 73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67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이 65명이다. 그 외 부산 1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됐다.

 

한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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