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동시에 10월 들어 처음으로 기록한 세자릿수 신규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35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록한 113명 이후 일주일 만의 세자릿수 복귀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9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해외유입 20명 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생했고, 13명은 지역사회에서 늘었다.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2명 ▲우간다 2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중국 1명 ▲일본 1명 ▲말레이시아 1명 ▲몰타 1명 ▲프랑스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9명 ▲경기 49명 ▲인천 5명으로, 총 지역발생 94명 중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발생했다. 그 외 지역은 ▲전북 6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이다.
한편, 신규 격리 해제자는 251명으로 총 2만2334명이 격리해제했고, 현재 총 1594명이 격리중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2명이며, 이날 사망자가 3명 늘어 총 425명이 됐다. 치명률은 1.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