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안전부, 여름 휴가철 해파리·폭염·식중독 사고 주의 당부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7-29 15:46:00

기사수정
  • 바닷가 해파리 쏘임 예방 위한 피부 노출 최소화 및 수칙 준수 강조
  •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안전한 휴가 당부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바닷가 해파리 쏘임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바닷가 해파리 쏘임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해파리 등 바다 동물 접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총 3,82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3.4%에 해당하는 1,661명이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모니터링 결과, 독성이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서지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에 들어갈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신 수영복이나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 한다. 피부가 따끔거리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 피부에 해파리가 붙어있다면 맨손이 아닌 주변 도구나 장갑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야외 활동 주의도 필요하다.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99명으로 실외 작업장, 논밭, 길가 등 야외에서 주로 발생했다.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어린이나 노약자를 차 안에 혼자 두지 않아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 중 8월 비중이 15.1%로 가장 높게 나타나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은 가급적 익히거나 끓여 먹고, 식재료는 직사광선을 피해 반드시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종목 예방정책국장은 이 날 “일상을 떠난 휴가지일수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 국장은 “무더운 날씨일수록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바닷가에서는 해파리 쏘임에 주의하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결혼 중개 서비스, 중도해지 시 환급금 산정 분쟁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결혼 중개 서비스 이용 시 중도해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급금 분쟁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결혼 중개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원은 피해구제 접수가 많은 국내외 결혼중개사업자 17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만남 횟수와 성혼사례금 등 주요 .
  2. 오세훈 서울시장, 기획예산처장관 면담… 노후 기반시설 국비 지원 확대 요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적 공공재인 노후 기반시설 개선에 필요한 국비 지원 확대와 국가 재투자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오 시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 기반시설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전향...
  3. 식약처, 하수 분석 통해 불법 마약류 31종 검출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수처리장과 인구 밀집 지역의 하수 시료를 분석해 불법 마약류 31종의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식약처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하수처리장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상위배수분구와 유흥시설 인근 등 채수 지점을 다변화하고, 분석 대상 .
  4. 경기도, 민자도로 효율적 운영과 협력 체계 구축 위한 워크숍 개최 경기도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민자도로 담당 공무원과 민자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경기도 민자도로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자도로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
  5. 남동구, 전 직원 대상 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1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기반행정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AI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12명의 직원이 참석했다.강의는 AI 메..
  6.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순방 성과 뒷받침 및 검찰개혁 완수 의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날 이재명 대통령의 7박 11일 미국 및 남미 3개국 순방에 대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글로벌 무대에 직접 제시하고 투자와 협력을 실...
  7. 안산시, 한여름 도심 속 물놀이 축제 연다…`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도심형 축제인 `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를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을, 밤에는 대중음악 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여름축제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