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7명 증가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086명으로 늘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07명 중 62명은 대구에서 나왔으며, 경기 15명, 서울 13명, 경북 6명, 세종 6명, 부산 3명, 인천 1명, 충북 1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날 5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자는 총 72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4명이 증가한 총 714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6만1335명이다. 그 중 확진자 제외 23만5천6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만763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