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광명-서울 고속도로 반대 항동 수목원 주민들, 재산세 동전으로 납부 20여 세대 재산세 700여만 원 구로구청 수납창구에 동전으로 접수 오종호 기자 2018-07-24 14:14:32


▲ 수목원현대홈타운 주민들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의 의미로 재산세를 동전으로 납부했다.


“내 집을 도로로 만들고 재산세를 내라고?”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지하구간 통과 예정지인 서울시 구로구 항동 수목원 현대홈타운 주민들이 도로건설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재산세를 동전으로 납부했다.


수목원 현대홈타운 거주 20여 세대 주민들은 24일 세대별로 부과된 24~32만원의 재산세 총 700여만 원을 구로구청 수납창구에 동전으로 접수했다.


이희면 수목원 현대홈타운 입주자회의 대표는 “서민 아파트를 민자사업에 바치는 국토부를 규탄한다”며 “고속도로 건설에 항의하는 의미로 재산세를 동전으로 납부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터널이 아파트 지하 30m 이하로 관통하는 것에 대해 지반침하 등의 안전성 문제와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설반대를 위한 행동을 전개하고 있다.


▲ 수목원현대홈타운 주민들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의 의미로 재산세를 동전으로 납부했다.




관련기사
TAG
댓글
0개의 댓글

최신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