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9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경기도, 인천시를 합한 수도권의 경우 이날 24일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총 확진자는 이날 119명이 늘어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108명은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충남.울산 3명 ▲경남 2명 ▲대구 1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도합 78명으로, 지난달 15일 광복절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갔으나 이날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58%다.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51명 늘어 1만6297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4명 줄어 총 4663명이다. 코로나19 위중 및 중증 이상 환자는 1명 줄어 총 1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