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째 100명 미만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역 발생 확진자 64명 중 수도권에서만 4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2만416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73명 중 지역발생은 64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2명이다. 유입국가는 ▲미국 2명 ▲폴란드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아일랜드 1명 ▲영국 1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64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25명 ▲서울 1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울산 4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1명 ▲대전 1명 순이었다.
한편,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명 증가한 2만1886명이며, 완치율은 90.,57%다.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856명이며 사망자는 1명 증가해 422명이 됐다. 사망률은 1.75%다.